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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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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의 역설, 그 나쁜 놈이 사실은 보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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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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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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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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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왜 회사만 오면 똑똑한 사람들이 멍청해질까?
한때 회의에서 거침없이 아이디어를 던지던 팀원이, 어느 날부터 입을 닫는다. 무능해진 걸까. 아니다. 리더가 무심코 반복한 신호를 ’학습’했을 뿐이다. 잘잘못을 먼저 따지는 사전 검열과 일방적 통제가 쌓이면, 구성원은 ’해도 안 바뀐다’는 인지적 마비(학습된 무기력)와 ’나는 이 조직에서 가치 없는 존재’라는 자기 가치의 마비(조직 기반 자존감 침식)를 동시에 겪는다. 낌새를 가장 먼저 챈 똑똑한 인재부터 침묵하거나 떠나고, 그 자리는 현상 유지에만 머무는 무기력으로 채워진다. 그렇다면 리더는 무엇을 바꿔야 할까. 검열 대신 사전 조율, 그리고 성장으로 이어지는 사후 피드백. 조직의 활력은 바로 여기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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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 소장
인간자연생명력연구소
인간자연생명력 연구소장이다. 자연의 생존전략, 그리고 조직과 인간의 본성을 리더십 차원에서 연구한다. 동아일보에 칼럼을 쓰고 있으며,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장의 길> 등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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