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리더분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리더스 라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구성원들 앞에서 티내기 어려웠던 속마음, 나의 고민들, 혼자만 알기 아까운 팁들과 정보까지!
이곳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보세요!
어떤 내용들을 쓰면 좋을까요?
#리더로서 겪는 고민을 나눠보세요.
팀원고민, 상사고민부터 업무고민까지. 팀장으로서의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나눠보세요.
다른 리더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내용도 자유롭게 질문해주세요.
#함께 알면 좋을 정보를 공유해주세요.
나만의 리더십 팁, 유익한 자료나 정보, 좋은 글이나 영상 등을 공유해주세요.
리더십 라이브러리에서 발견한 공감되는 리더십 Tips도 공유해주세요.
#소소한 일상과 경험도 나눌 수 있어요.
자랑하고 싶은 일부터 속상했던 일까지 리더로서 겪는 소소한 일상과 경험도 나눠보세요.
모두를 위한 소통 에티켓
1. 다른 회원님을 항상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 리더스 라운지에서는 존댓말 사용을 지향해요.
- 욕설, 비방, 비난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2. 도움을 받았거나 마음에 드는 글이 있었다면 ??좋아요와 ??댓글로 마음을 표현해주세요.
3. 정치 및 종교 등 분쟁/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주제는 가급적 피해주세요.
4. 타인의 컨텐츠를 라운지에 소개하는 경우, 저작권법을 준수하여 출처를 표기해주세요!
5. 지나친 광고/홍보성 글의 작성은 자제해주세요.
6. 유사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도배성 활동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반복적으로 커뮤니티 에티켓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고민
ye*********·
성과를 위해 팀원들에게 어디까지 요구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목표가 점점 높아지다 보니, 팀원들한테 더 많은 걸 부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야근할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고, 팀원들도 지쳐 보이더라고요.
계속 밀어붙여도 될지, 아니면 속도를 좀 늦춰야 할지 고민입니다…
얼마 전 승진해서 리더가 됐습니다.
하지만 팀원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내가 과연 이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들처럼 카리스마도 없고,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것 같지도 않고요. 매일 부족한 점만 보이고, 제 선택이 팀을 더 힘들게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무엇부터 바꾸면 될까요?
'AI 몬데이(AI Monday)'가 7월부터 시작됩니다!
AI 몬데이란?!
매주 월요일, 리더들을 위해서 AI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AI에 강한 리더가 더 멀리 가는 시대!
매주 월요일, ‘AI Monday’에서 같이 배워요.
📌 첫 번째 콘텐츠는 〈AI를 활용한 마켓센싱 전략〉으로
트렌드 파악, 경쟁사 분석, 기회 찾기까지~ 이젠 AI한테 맡겨보세요.
이번 주 월요일, 놓치셨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https://leadership.hunet.co.kr/journey/library/video/Y00351533
팀원들이 저를 너무 편하게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팀원들과 수평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서,
많이 웃고, 사소한 것들은 넘어가며 편하게 대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지각하는 사람도 생기고, 일의 마감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제가 지적을 하면 “아, 네네” 하고 크게 신경 안 쓰는 것 같고, 점점 저를 만만하게 생각하는 느낌이 듭니다.
팀 분위기를 좋게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던 건데, 이제는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직장에도 은밀하고 미묘한 공격이 안개처럼 깔려 있다.
대놓고 소리 지르거나 야단치는 것보다 더 상처가 되는 은근한 배제와 편 가르기,
조직이 선호하는 표준을 정해놓고 이와 다르면 비주류나 ‘아싸’ 취급하는 것,
MZ세대나 고령 직원, 여성, 비非명문대 출신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무의식적 편견과 평가절하 등이 직장 생활에서 마주하는 미세공격이다.
...중략
미세공격을 하는 사람은 편견덩어리도,
눈에 띄게 차별을 많이 하는 사람도 아니다.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는 나, 내 옆의 동료,
어쩌면 우리 모두일 수 있다.
우리의 행동들로 개인뿐 아니라 조직의 에너지가 줄줄 새는 이유를 발견하고
그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갔으면 한다.
— 남대희, 미세공격 주의보, 김영사, 2025.
2025, 반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고요? 리니의 다이어리 대공개!
6개월 동안 리더와 함께 써 내려간 리더십저니,
그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다이어리를 오늘 공개합니다 :)
꿀팁 가득한 아티클부터 매일의 고민에 해답을 찾던 영상,
진심을 나눈 그룹코칭과 라운지까지.
그 모든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저의 다이어리는 어느새 빼곡해졌어요.
함께 웃고, 배우고, 나눴던 소중한 기억들,
💙 그 여정을 담은 상반기 결산 스토리를 지금 만나보세요!
조직은 그대로인데, 팀만 자꾸 ‘자율적으로 변화하라’는 요구를 받습니다.
매번 변화니, 혁신이니, 애자일 같은 말이 나오지만, 정작 시스템도, 성과 평가 기준도 예전 그대로입니다.
결국 그 모순의 부담은 고스란히 리더인 제 몫이 되죠.
팀원들에게 실험과 도전을 독려하지만,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왜 관리가 안 되냐”는 질책이 돌아오며, 회의감이 깊어집니다
관리자 역할을 맡은 지 꽤 됐지만, 문득 ‘이 길이 내가 정말 잘하고 오래 하고 싶은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리더로서 팀을 이끌고 있지만, 예전처럼 직접 실무에 깊게 몰입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게 아쉽기도 합니다.
리더 역할이 커질수록 전략과 조직 운영에 집중하게 되면서 실무 감각이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다고 느껴질 때도 있어요.
계속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면서 전문성을 유지해갈지, 아니면 다시 실무 중심의 역할로 방향을 바꿀지 갈피가 잘 잡히지 않네요..
리더 역할을 맡고 나서 일과 개인 시간이 점점 뒤섞이는 느낌입니다.
밤늦게까지 업무에 신경 쓰고, 주말에도 팀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쉬어도 마음은 늘 긴장 상태라 쉽게 피로가 풀리지 않아요.
이대로 계속 가다 보면 번아웃이 올까 걱정되지만, 멈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들 공과 사를 구분하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라.
“Make the other person feel important and do it sincerely.”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당연하지만 우리가 의식하지 않고 살았던 단순한 진리,
모든 사람은 자신이 중요한 사람으로 인식되기를 원합니다.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부담감이 커졌어요.
성공은 팀의 공이지만, 실패는 온전히 리더인 제 책임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고, 작은 문제도 크게 느껴질 때가 많아집니다. 흔들리지 않으려 애쓰고는 있지만, 혹시 제 불안함을 팀원들도 알게되어 팀의 사기를 떨어뜨지 않을까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