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팀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신경 쓰입니다.
회의 중 무심코 나온 반응이나, 단톡방에서의 짧은 답장까지도
내가 뭔가 잘못한 건지, 팀 분위기가 안 좋은 건지 자꾸 생각하게 돼요.
특히 요즘 MZ세대 팀원들은 표현이 솔직하고 즉각적이라 더 신경쓰이네요ㅠ
예전엔 이런 말들에 일일이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지난주 올라온 영상을 보면서 돌이켜보니
정말 저희 팀원 중 한 달 동안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은 팀원이 있더라고요.
추석 연휴라는 핑계로 바빠서 팀원들과의 업무적 대화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믿었다고 ... 좋게... 말할 수 도 있겠지만^^;;
대화를 거의 나누지 않았던 팀원에게 이번주에 꼭 업무적인 대화 나눠봐야겠습니다~
사람은 모두가 그 존재 자체로 ‘인정’ 받고 싶어 한다.
‘인정’은 각자가 원하는 욕구에 대한 답이다.
다만, 그 인정의 모습이 조금씩 다를 뿐이다.
잘하고 있다는 것을,
하지 못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그래도 열심히 했다는 것을,
혹은 잘 못하고 있는 나도 속상하다는 것을
듣고 싶어 한다.
🌱 이어서 읽기: 리더, Good Listenere 되기
https://leadership.hunet.co.kr/journey/library/article/454
[팀십 체크리스트] 우리 팀에는 심리적 안전감이 흐르고 있나요?
팀이 주도적으로 일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리더들은 종종 팀원을 탓하거나 스스로를 질책합니다.
하지만 성과를 내는 팀은 한 명의 뛰어난 개인이 이끄는 팀이 아니라, 팀 전체가 주도적으로 협력하며 성과를 함께 만드는 팀입니다.
구글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는 성과 높은 팀의 핵심이 ‘개인의 역량’이 아닌 심리적 안전감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즉, “이 팀에서 내 의견을 말해도 괜찮다”는 믿음이 성과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것이죠.
우리 팀은 서로에게 얼마나 안전한 공간일까요?
👇 아래 [팀십 체크리스트]를 통해 우리 팀의 신뢰와 연결 수준을 점검해 보세요.
💡 관련 콘텐츠 보기: https://leadership.hunet.co.kr/journey/library/article/440
요즘 직장 내에서 은근히 상처 주는 ‘미세공격’,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겉으론 괜찮아 보여도 작은 말이나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겐 오래 남는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 이번 〈미세공격 주의보 리더 행동 요령!〉 랜선 코칭에서는 “리더는 어떻게 미세공격을 알아차리고, 막을 수 있을까?”,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미세공격을 한 적은 없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일시 : 10월 30일(목) 오후 2시 ~ 4시
🔹코치 : 남대희, 정문정 작가님
🔹장소 : 유튜브 LIVE
‘내가 겪은 미세공격’ 혹은 ‘내가 했던 말 중 후회되는 순간’을 떠올려 짧게 공유해 주세요.
(익명 가능!) 선정된 사연은 코칭 당일 행동 솔루션 제공됩니다!
👉 https://naver.me/G3P9ho14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요즘 팀원들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겉보기엔 완성도가 높아 보이지만, 막상 내용을 들여다보면 핵심이 빠져 있거나,
근거가 불명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AI가 쓴 초안을 다시 검토하고, 수정하고, 피드백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되네요.
프롬프트까지 제출하라고 할 수도 없고, AI 활용 기준을 어디까지 잡아야 할지 고민됩니다.
리더의 자리가 무겁습니다.
매출 압박이 심해지면서 조직분위기도 다운되고
요즘 들어 리더의 자리가 유난히 무겁게 느껴집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괜히 제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닌가, 스스로를 탓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리더 자리에서 내려올 자신도 없습니다.
다시 실무로 돌아간다고 해도 예전처럼 잘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동안 다른 분들의 고민만 보다가 처음으로 제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우리는 어떻게 나도 모르는 새 집중력을 도둑맞고 있을까
짧아진 집중력을 탓하며 이 책을 집어 들었어요.
『도둑맞은 집중력』의 저자 요한 하리는 말합니다.
"집중력의 문제는 개인의 자제력 실패가 아닌, 현대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유형병이다."
그의 말처럼 우리는 매일 다음과 같은 환경 속에 살고 있죠.
🔔 너무 많은!
- 끊임없이 울리는 알림, 멈추지 않는 멀티태스킹
-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과도한 각성 상태
- 테크 기업의 정교한 ‘주의력 조작 시스템’
⚡ 너무 적은!
- 깊은 수면과 여유
- 한 권의 소설을 끝까지 읽는 몰입의 시간
- 영양 있는 음식, 자연 속 고요한 순간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회복할까?’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은 리더에게 이 책을 추천드려요.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나요? 우리 팀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요?"
혹시 구성원에게 이런 질문을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팀의 미션과 비전, 일의 의미를 함께 점검할 때입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도구가 바로 ✨ ‘팀 비전 캔버스(Team Vision Canvas)’예요.
아래의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리더와 구성원 모두가 우리 팀의 방향성을 함께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팀 비전 캔버스 질문 가이드
1. 우리 팀의 존재 이유(미션)는 무엇인가요?
2. 우리가 만들고 싶은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3. 핵심 고객은 누구인가요?
4. 고객에게 제공하는 주요 가치는 무엇인가요?
5. 우리 팀이 수행하는 핵심 활동은 무엇인가요?
6. 우리의 강점 및 역량은 무엇인가요?
7. 팀의 운영 방식과 규범은, 강화해야 할 것과 제거해야 할 것, 새롭게 추가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8. 협업을 위해 필요한 자원은 무엇인가요?
💬 이 질문들을 팀원들과 함께 나눠보세요 .
논의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팀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생기고,
구성원들은 그 안에서 자율성과 주도권을 갖고 일하는 힘을 얻게 됩니다 💪
긴 연휴 휴우증, 빠르게 몰입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을까요 ㅠㅠ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팀 전체가 아직 휴가 모드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회의를 해도 반응도 없고, 업무 피드백도 평소보다 한참 늦고..
저 역시 집중이 잘 안 되네요 ^^;
이럴 땐 그냥 자연스럽게 회복되길 기다려야 할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끌어올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리더분들은 어떻게 극복하고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