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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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역할을 맡은 지 꽤 됐지만, 문득 ‘이 길이 내가 정말 잘하고 오래 하고 싶은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리더로서 팀을 이끌고 있지만, 예전처럼 직접 실무에 깊게 몰입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게 아쉽기도 합니다. 리더 역할이 커질수록 전략과 조직 운영에 집중하게 되면서 실무 감각이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다고 느껴질 때도 있어요. 계속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면서 전문성을 유지해갈지, 아니면 다시 실무 중심의 역할로 방향을 바꿀지 갈피가 잘 잡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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