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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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스타일이 좀 다른 두 명이 있어요. 한 명은 진짜 일을 잘해요. 성과도 나고, 맡기면 확실히 해옵니다. 근데 딱 자기 것만 해요. 옆에서 누가 힘들어도 관심 없고, 팀에는 자기 일이 아닌데 해야 하는 그레이 영역도 있는데 그런거는 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팀 회식이나 분위기 같은 것도 아예 신경을 안 써요. 너무 옛날 단어 같지만.. 공동체의 희생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것 같달까요. 또 한 명은 솔직히 능력은 좀 부족해요. 혼자 믿고 맡기긴 어렵고. 근데 이 친구가 있으면 팀 분위기가 달라져요. 힘든 사람 챙기고, 갈등 생기면 중간에서 녹여주고. 눈에 안 띄는 걸 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애매한 일들에서 다 희생하는 타입입니다. 앞에 말한 친구는 얄밉다가 이 친구가 타부서 가거나 퇴사라도 하면 큰일나니 .. 제가 오히려 전전긍긍하고... 뒤에 친구는 애정은 가는데... 연말되면 좋은 평가 주기는 또 어려울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 좀 미안한데.. 그냥 미안만 하면 되는건지 잘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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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hu*********·
    참 어려운 부분이네요. 일을 잘하는데 극심한 개인주의, 능력은 좀 부족하지만 팀의 분위기 메이커,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 중 갈등 생기면 중간에서 녹여주고 눈에 안띄는걸 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행동들이 팀에 도움이 많이 되고 팀 성과에 영향을 주는 거라면 개인성과에도 일부는 반영될 수 있지 않을까 잠시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해당 직원에게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 피드백을 주셔야하지않을까 하는 잠시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내세요
  • lg************·
    동감입니다. 자기 업무만 잘 하는 것은 팀(다수)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주지는 않더라고요. 결국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 메이킹, 희생정신도 평가에 넣어야 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 rs*********·
    저희팀 얘기인줄.... 어디가나 비슷한 부분이 있나 봅니다. 그래도 회사인지라.... 결국은 데이터로 희생정신 보다는 정확한 성과가 우선 시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희생정신에 성과를 주면 자칫 편애로 오해 받기 딱 좋더라구요. 제 경험상....하아....
  • rs***********·
    둘다 팀에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각자의 강점에 맞는 영역에 사용하심 됩니다. 첫번째 사람 같은 경우 꼴보기 싫을때도 있지만, 정작 일이많고 할때 그 사람만큼 쳐낼 사람도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