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당연해? 당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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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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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에 누군가가 '의심'할 때, 의심받았다는 사실에 조금은 부정적인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연한 것에도 물음표를 던지고 의심과 질문을 반복하는 습관은 새로운 발전의 가능성을 낳습니다. 동양의 수학은 중세시대까지 서양 수학과 견주어 큰 차이 없는 발달을 보였지만, 의심 없이 당연한 것만을 추구하다가 결국 서양의 수학 연구 및 발달 수준과 큰 차이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수학을 통해 살펴보는 '의심'의 중요성, 어쩌면 근본을 파고들며 당연한 것에도 물음표를 던지는 '의심'하는 태도가 혁신을 향한 첫 발걸음이 아닐까요?
#문제해결 접근법#수학 인문을 말하다#의심
박병하
모스크바 국립대학 수학 박사이다. 수학 고전을 번역하고 강의한다. 우연히 아르키메데스의 저작을 읽은 뒤로 고전을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세계 최초의 수학 교과서인 〈유클리드 원론〉을 번역했고, 지금은 아르키메데스가 남긴 글을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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