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리더를 해야 하는 이유가 점점 희미해져요.
모든 걸 떠안고 있다는 느낌이 점점 무겁게만 다가옵니다.
팀원 성장은 더디고, 위에서는 성과를 독촉하고,
잘해도 고맙다는 말보단 “그건 당연한 거지”라는 시선.
가끔은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이 자리에 계속 있어야 하는 건지,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조직을 위해 더 좋은 리더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저와 동일한 고민을 하고 계신듯 합니다.
하지만 이미 좋은 리더라고 생각되는 포인트는 팀원의 성장이 더디다고 느껴지더라도 팀원들을 독촉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저는 팀원까지도 독촉하는 성격급한 팀장이라 스스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잘 고쳐지지 않는데요. 이것은 본인의 불안을 팀원들에게 표출하고 있다는 것을 리더십 교육을 하게 되면서 느꼈습니다.
나 스스로는 남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없으므로 내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늘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변으로 부터 이슈사항이 없다면 내가 잘하고 있다고 느끼셔도 되지 않을까요?
스스로를 칭찬을 많이 해 주시면서 같이 리더로써 동반성장 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