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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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리더를 해야 하는 이유가 점점 희미해져요. 모든 걸 떠안고 있다는 느낌이 점점 무겁게만 다가옵니다. 팀원 성장은 더디고, 위에서는 성과를 독촉하고, 잘해도 고맙다는 말보단 “그건 당연한 거지”라는 시선. 가끔은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이 자리에 계속 있어야 하는 건지,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어질 때가 있습니다. 조직을 위해 더 좋은 리더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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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na*******·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 ro*********************·
    저와 동일한 고민을 하고 계신듯 합니다. 하지만 이미 좋은 리더라고 생각되는 포인트는 팀원의 성장이 더디다고 느껴지더라도 팀원들을 독촉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저는 팀원까지도 독촉하는 성격급한 팀장이라 스스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잘 고쳐지지 않는데요. 이것은 본인의 불안을 팀원들에게 표출하고 있다는 것을 리더십 교육을 하게 되면서 느꼈습니다. 나 스스로는 남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없으므로 내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늘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변으로 부터 이슈사항이 없다면 내가 잘하고 있다고 느끼셔도 되지 않을까요? 스스로를 칭찬을 많이 해 주시면서 같이 리더로써 동반성장 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