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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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팀원 중 한 분이 지각을 자주 하셔서 고민입니다. 하루는 또 지각을 해서 따로 면담을 하면서 "너무 자주 지각을 하는 것 아니야?"라고 했더니, 억울한 표정으로 "저 오늘 처음 늦었어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난 주에도 두 번 지각했고, 그 전 주도 그렇고, 그 전에도..."라고 했더니, 이 팀원이 "팀장님, 왜 제 지각만 체크하고 계세요?"라고 더 억울해 하더라고요. 저는 잘못한 부분이기 때문에 지적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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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yt***·
    당연히 해야하는데 방법을 달리해보면 어떨까요? 이때 유명한 기법이 샌드위치 기법이라고 있습니다. 샌드위치 기법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먼저 빵하나 놓기: 당신이 일을 잘해주고 있다., 두번째 고기 놓기- 그런데 당신같이 중요한 사람이 자주 늦으면 크고 중요한 일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하겠니? 셋째 다시 빵. 앞으로도 핵심적인 역할 잘 부탁해!! 이런 방식인데, 이게 꼭 효과작이지만은 않다는 최근 논문도 나온 거 같더라고요 정답은 없어보이는데요. 팁 중 하나는 남들이 보지 않은데서 조용히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하나만이 문제가 아닌, 다른 건들로 이미 관계가 어떤 식으로든 많이 틀어져 있을 가능성도 살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확실한 신뢰관계가 상호간에 잇으면 이런 말 하기도 쉬워질 거 같거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c*****·
    근태는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과의 약속이라, 정확히 사유를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육아나 거리로 인해 그런 것인지, 이유를 물어보다 보면 결과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 su******·
    리더들은 팀원들과 자주 이야기 나누지만 올바른 것에 대해 이야기는 소통하기를 꺼려합니다. ‘관계'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요 그래서 계속 지켜 보다가 시간이 지난 후 이야기를 하거나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괜찮아 지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코칭 및 피드백의 핵심은 즉각성입니다. 즉시 이야기 하지 않으면 변명만 늘어갑니다. 리더에게는 건강한 팀을 만드는 임무가 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 해 보세요.^^ 1. 지각한 날 바로 불러서 미팅 해야 합니다. 지난번을 이야기 하는 순간 변명만 듣게 됩니다. 2. 첫 대화 시작의 3분이 중요합니다. 혼내려고 하는 건지 그 친구를 위해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는 것인지는 첫 대화 3분의 표정/ 말투에서 판단이 됩니다. (온화한 표정으로 우리라는 표현을 자주 쓰고/ 실망 시키지 말자/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도움을 주겠다고 오픈하여 대화 해 봅시다.) 3. 마지막으로 질문을 통해 그 친구 스스로 어떻게 해보겠다는 계획을 유도 하고 면담을 마무리 하면 되겠습니다.
  • ti******·
    프로지각러.. 지각이 습관인 사람은 고쳐서 쓰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