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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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른 곳에서 읽은 아티클인데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팀장이 욕 안먹는 경우를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나도 팀장이 처음인데 처음이라 서투른건데도 서툴러서 욕먹고, 해야 하는 일임에도 일 많이 가져온다고 팀원들 원성을 듣고, 회사 방향에 따라서 나도 시키기 싫지만 시켜야 하는 일들이 많고... 해야하는 일들 이야기하면 팀장님한테 숙제 많이 받았다며 불평하는 팀원들의 모습에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요.
늘 악역은 나인 것 같고, 내가 팀장이 아니면 팀원들이 편하지 않을까?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근데 이 글 보니까 위로가 됩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악역인가봐요ㅎㅎ 그치만 내가 하는 일이 우리 팀 전체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묵묵히 이러한 평가를 감내해보려고요. 언제나 좋은 사람 역할을 맡을 수는 없으니까요. 팀원들의 원성에 상처받았던 다른 분들도 위로 받았기를 바랍니다
*출처: "생태계의 역설, 그 나쁜 놈이 사실은 보호자였다."
(https://ceo.hunet.co.kr/membership/business-review/1452?page_idx=2&category_cd=&order_type=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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