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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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이렇게 힘든 거였나요? ㅠ.ㅠ 임원은 되도 안되는 일을 시키고, 팀원들은 힘들다고 난리고 중간에 낀 팀장은 어쩌라고..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매일 매일 위와 아래 사이에 껴서 어떻게 일해보려고 양쪽 말 다 들어주려 하니 정말 정신 없이 바쁘기만 합니다. 특히, 위에서는 신사업을 한다면서 압박은 무진장 주면서 막상 실적을 위해서 투자와 인력을 요청하면 안된다고 하고, 직원들은 기존에 하던 일이 있는데 왜 자꾸 새로운 일을 가져오냐고 투덜대고, 저는 부담에 지쳐 살 수 가 없습니다. 팀원으로 있을 때 팀장들은 척척 했던 것 같은데, 막상 팀장이 되고 나니 멋진 팀장은 커녕 점점 쭈구리가 되어갑니다. 요즘 지치고 힘들어서 팀장에서 내려오고 싶은데, 한번 올라 갔으니 어떻게든 해봐야겠죠... 다른 분들은 팀장된 첫 해에 어떻게 견디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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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ti******·
    😥😥😥진짜.. 위에서는 압박, 밑에서는 칭얼.. 너무 힘들어요ㅠㅠ 저도 아직 쭈구립니다ㅜㅜ
  • ja*******·
    ㅠㅠㅠ
  • le*********·
    이직 추천 드립니다.
  • kr****·
    ㅠ.ㅠ 지금 경력이 애매해서 이직을 못하겠어요
  • ja*******·
    저도 비슷한 고민인데ㅠㅠ 이직만이 답일까요..
  • be*********·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팀장이 이렇게 힘든건줄 정말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