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면 관리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실무는 실무대로 쌓이고 팀원들 컨디션 체크에 타 부서 협의까지...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중요한 팀의 방향성을 고민할 시간은 없고, 당장 눈앞의 불 끄기에 급급한 제 모습을 보니 현타가 오네요. 제가 일을 효율적으로 못 하는 걸까요, 아니면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리더가 되고 나서 처음에 가장 힘든 부분이 실무를 손에서 많이 놓지 못하기 때문에 더 어려움이 있는 거 같습니다. 실무를 모두 다 뗄수는 없겠지만 하시는 업무의 일부를 단계적으로 위임하면서 조금씩 해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 또한 신임리더때 동일한 어려움을 겪고 조금씩 위임하며 적응해갔었습니다 . 힘내세요!
tk***********·
팀장 11년 차 입니다. 아래 조언에 공감이 돼요. 특히 상사가 마이크로 매니저인 경우 더더욱 팀장은 실무에서 손을 못 놓게 됩니다. 어느날 문득, 이 마이크로 매니저에게 지적 당하지 않기 위해 악순환이 계속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상사가 바뀌고, 팀원들 업무 경계를 만드는 데 시간을 쓰니 급한 불 끄는 일이 줄었어요. 좀 잘 못 되더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그냥 맡기고 눈 질끈 감고 못본 척하세요.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h2******·
실무도 하면서 관리를 해야 되기에 조금씩 팀원들에게 실무는 위임하시는 습관이 필요해 보이실 거 같습니다. 그래야 팀원들도 너무 기대는(?) 습관 대신 스스로 해 나가려는 거 같아요. 함께 화이팅 하시죠!
rs*********·
밑에 분들 말씀처럼 업무를 믿고 넘기셔야 할 것 같아요.
책임감 강한 리더분들은 직접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힘듭니다.
넘기실 수 있는건 넘겨야 직원들도 발전하고, 그에 따라 빛을 발하는 직원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넘겼다고 나 몰라가 아닌 넘기고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잡아주면 책임감이 강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