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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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으로 일할 때는 눈에 보이던 성장이, 팀장이 되고 나니 관리처럼 모호한 스킬 속에 갇혀 정체된 느낌이 드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실무 감각은 점차 무뎌지는데, 과연 이 관리 역량만으로 앞으로 얼마나 더 생존할 수 있을지 덜컥 불안해집니다. 다시 전문 실무자로 돌아가야 할지, 아니면 이대로 임원 승진을 목표로 버텨야 할지 커리어의 갈림길에 서서 이도 저도 아닌 거 같고.. 연차가 차오를수록 다른 팀장님들은 어떻게 풀어가고 계시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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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rs*********·
    생각하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 실력 좋은 분들은 많을 수 있어도, 좋은 커리어 대비 관리자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생각보다 없습니다. 본인 스타일에 맞는 업무 방향으로 가셔야 오래 일하지 않을까요?
  • ec***************·
    본인이 하시는 업무를 타임라인별 로드맵을 정하시고 마일스톤별 현재 진행순서라든지, 마감이라든지, 현황이라도 보고하는 툴을 만들어보심이 어떨까요?
  • at*************·
    더 깊은 숲속을 들어가기 전에 누구나 빠져나오고 싶어합니다. 돌아가면 다시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버틴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경험치를 얻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누구나 편한 자리가 좋죠. 하지만 편한자리는 자신이 만드거니까요. 이전 자리는 따뜻할 지는 모르지만 작습니다. 지금 자리는 크지만 따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나이가 찰 수록 그 자리를 따뜻하게 만들 에너지는 떨어질지 모르지만, 작은 에너지로 따뜻하게 만드는 연륜은 있으실테니 돌아보지 말고 능숙하게 앞으로 나가세요. 나중에 돌아보면 잘했다 싶으실 겁니다.
  • su********·
    선수로 뛸 때의 성장이랑 감독으로 뛸 때의 성장은 형태가 완전히 달라서 생기는 착시 같아요. 실무 손맛이 그리운 건 당연하지만, 조직을 움직이는 역량을 쌓고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 않나요. 정 불안하시면 팀의 핵심 전략 기획 하나 정도만 직접 챙기시면서 감을 유지해보는 것도 조언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