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wh********·
5
중간 관리자급 리드한테 프로젝트 하나를 통으로 위임했는데요 막상 가져온 결과물 퀄리티가 기대 이하에 구멍도 많아서 결국 이번 주말 내내 제가 붙잡고 처음부터 다시 엎어 썼어요.. 실수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당장 클라이언트한테 나가는 결과물을 보면 속이 터지고 그렇다고 기획 단계부터 일일이 마이크로매니징을 하자니 제 피로도가 극에 달해서 본업을 못 하겠더라고요 제대로 위임한다는 건 대체 어느 선까지 개입하고 어디까지 눈감아줘야 하는 건지, 다들 위임의 기준이나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 건지 모르겟어요
5
댓글(5)
  • hu*********·
    저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마이크로매니징이라 느낄 수 있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겠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초반에 방향성을 잡아주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 su********·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완전 공감하면서 읽엇네요. 그럴 땐 완성본을 한 번에 받으려 하지 마시고, 방향성이랑 뼈대 체크 정돈 필요한 거 같아요 ... 산으로 가는 걸 미리 막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h2******·
    어려운 부분인 거 같습니다. 마이크로매니징을 하면 팀원들은 하나하나 감시받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할 거구요. 그렇다고 중간에 보자 하니, 이미 사전 공유된 방향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을 한 경우도 있구요. 팀원 마다 다르게 접근을 해야 할 텐데 모두 양면성이 있다보니 어려운 거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몇 가지 원칙은 정하고, 주기적으로 공유하는 타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 ha********·
    매번 리더가 대신 수습해주면 사람은 결국 실체는 리더가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다음에는 구멍 난 부분에 질문을 던져서 직접 메우게 만들고, 초기 단계에서 성공 기준만 맞춰보시는 건 어떨지 조언드려봅니다
  • gh********·
    주말 내내 밤새워 결과물을 다시 쓰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중간 관리자를 믿고 통으로 맡겼는데 결국 내 손을 거쳐야만 하는 상황, 리더라면 누구나 겪는 가장 지치고 속터지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임과 방임, 그리고 마이크로매니징 사이의 균형을 잡는 일은 모든 리더가 겪는 가장 어려운 숙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